플라스틱 재생 칩을 만드는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7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짜리 공장 건물 1동이 절반가량 타고, 파쇄기·압출기 등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5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적재된 플라스틱 재생 칩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