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우크라 파병은 검토된 바 없어…요청도 없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24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한 국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에 대해 "파병 문제는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 종합국감에서 '우크라이나에 대북 정보요원 등 파견이 검토되고 있느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미국이나 우크라이나의 파병 요청이 있었느냐는 추 의원의 추가 질문에 "제가 알고 있는 한 없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만약 군이 파병할 경우 어떤 절차가 필요하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우리 국회 동의를 받아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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