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개최된다.
올해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정부 부처, 시도청 및 시군구청, 교육청, 학계, 활동가 등이 모여 지방자치 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방시대 정책들의 성과를 함께 나눈다.
채 한 달 남지 않은 행사를 앞두고 춘천시는 지난 10일 협업 회의, 21일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엑스포와 부대행사의 유기적인 협업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강원 바이오엑스포, 춘천 창업 엑스포, 춘천커피페스타, 춘천드론레이싱컵, 춘천시립교향악단, 춘천마임공연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되는 만큼 관련 기관과도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지방시대 엑스포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전시관에 강원스테이트관과 춘천만의 특색있는 made by 약사천, 춘천 문화도시 등 주민 참여 공간, 시군의 날 행사로 춘천시 관광홍보관도 운영되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올해 세 번째 맞이하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의미가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개막 축하공연, 개최지 특화공연 및 다양한 연계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현주소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로 올해 세 번째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조달청, 통계청, 산림청 등 정부 부처의 참여가 대폭 확대하고, 시도교육청 전시관, 국제협력 워크숍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더욱 확장되고 연결된 지방시대 정책 박람회 현장을 제공한다. 전시관은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고 실감 나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지방시대 정책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