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21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 내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구례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상과 소통하는 품격 있는 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성 인지 감수성의 필요성과 성적으로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세대 간 성 인지 감수성 차이를 줄여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