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에이치케이솔루션이, 유망강소기업으로는 ㈜케이텍, ㈜라라스틸, 렘코(주), ㈜그린코어이엔씨, ㈜현진테크,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노드톡스, ㈜포렘코, ㈜한시스템이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지난 10년간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결과, 당초 목표 100개 사를 넘어 111개 사의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후배 기업들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매년 성장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그 결과 평균 매출액 19.5% 증가(2023년 기준), 정부 과제 총 482건(1628억 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