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임시회 폐회…2024년도 하반기 시정질문 실시

일반 안건 등 70건 처리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2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 후 폐회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22건, 동의안 46건, 의견청취안 1건, 규칙안 1건 등 7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조례안(21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조례안' 등 5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인구교육 활성화 조례안' 등 5건 이다.

또한, '광주시 공동체라디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2023년 9월 1일 행정자치위원회 원안의결 안건을 본회의 상정하여 수정안으로 의결 하였다.
 
이와 함께 이번 회기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총 9명의 시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14일에는 서임석·박희율·강수훈·박수기 의원이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15일에는 박희율·최지현·박필순 의원, 16일에는 강수훈·박수기·채은지 의원, 17일에는 심철의·조석호 의원이 시청 소관 현안에 대한 질의했다.
 
신수정 의장은 폐회사에서 "광주시와 교육청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충실히 검토해주시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라며,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내년에 생산 물량 일부를 해외로 이전할 계획으로 광주 제조업 매출액의 16%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물양 이전계획은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며, 광주시는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명진 의원,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해야' △박수기 의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 해외 이전, 협력업체와 지역경제 위기상황에 대책 마련 촉구' 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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