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부터 5일간 스포원과 사직 론볼경기장 등 8곳에서 '제26회 부산시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4500여명이 참가한다. 게이트볼과 당구 등 7개 정식 종목과 신발차기와 휠체어 경주를 비롯한 14개 체험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 오전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가 주최하고 시 장애인체육회와 시 장애인지역법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장애인생활대축전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심신 재활과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