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월하의 문학정신 계승" 제29회 창원시 김달진문학제 개최

제29회 김달진문학제. 창원시 제공

월하 김달진 시인을 기리고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되는 제29회 김달진문학제가 12일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김달진문학관(소사로59번길 13)에서 개최됐다.
 
(사)시사랑문화인협의회 창원시김달진문학관(회장 최동호) 주최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문학제에는 많은 시민과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 기조 강연, 세계문학 특강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제35회 김달진문학상, 제15회 창원KC국제문학상, 제23회 월하전국백일장 등의 시상식이 진행돼 문학발전에 이바지한 문인들뿐만 아니라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수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정현섭 진해구청장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제29회 김달진문학제를 준비해주신 운영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김달진 선생의 문학적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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