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日 출장 마쳐…'국제교육 교류 협력'

KOTRA 도쿄무역관 및 ISCO 협약
전북 학생 해외 취업 지원과 연수

전북교육청은 지난 12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에서 KOTRA 도쿄무역관 및 ISCO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전북교육청 제공

국제교육 교류를 다지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모든 일정을 마쳤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전북교육청 방문단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을 찾아 관서지역(오사카·교토·나라) 한국교육원, 도쿄도교육위원회, 도쿄도립국제고등학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도쿄무역관 등과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2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에서 KOTRA 도쿄무역관 및 ISCO(오키나와 혁신전략센터)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으로 전북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은 일본 현지 기업에서 실질적인 직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인턴십 기회를 얻게 됐다. KOTRA와 ISCO는 해외 취업 지원 및 일본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 및 연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해외 인턴십을 통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1일 도쿄도교육위원회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국제교류수업 확대와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강화 방안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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