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2024년 제15회 물산업미래비전 포럼'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양산시가 추진 중인 현대적 수돗물 생산 공급체계 확립과 상하수도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자연 친화적인 물관리 시스템 구축, 급수 환경 인프라 조성 등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들의 물 복지를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양산시는 설명했다.
양산시는 2023년에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원격검침시스템 도입 등 효율적인 상수도 경영시스템을 높이 평가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단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시설을 관리하고 선진적인 물관리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