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특허청과 대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굿즈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29일까지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와 '대전의 주요 명소' 등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상품성 있는 중저가형(3만 원 이하) 굿즈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진행된다.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은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꾸려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총 25건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으로, 우수 디자인 5건을 선정해 최대 500만 원의 아이디어 거래금을 지급한다. 입선 20팀에는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아이디어로'를 통해 발표한다.
향후 선정된 디자인은 대전 관광기획상품으로 제작돼 대전역, 대전 트래블라운지, 꿈돌이 하우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