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부산의 한 산업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1천만 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의 한 산업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20여 분만에 꺼졌다.
불은 공장 내부와 폐기물 등을 태워 소방당국 추산 1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공장은 가동을 멈춘 상태로, 내부에 사람이 없어 대피하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에 쌓아둔 폐합성수지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