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전국 곳곳 비…낮 최고 22도

박종민 기자

개천절인 오늘도 예년 이맘때보다 쌀쌀한 날씨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등 일부 내륙지방은 한자릿수대의 수은주를 보이고 있고, 서울은 10.8도의 아침기온으로 어제보다 1도 정도 낮습니다.

오늘 서울과 경기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비소식 있는 가운데, 낮에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한낮에 22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그밖의 지방 낮기온 대전 광주 19도, 대구 20도, 춘천과 부산 21도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남 해안 중심으로 5~4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여수와 경상도 해안지방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전(06~12시)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 오후(12~18시)부터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권에도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 해안은 내일(4일)새벽(00~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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