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로 총 106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립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은 장애 선발 예정 인원 8명을 포함해 모두 22과목 92명이다.
중등교사 74명,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12명, 특수(중등)교사 6명이다.
장애인 선발 예정 인원은 중등 교과목에 한해 장애인총정원제 6명과 비교수 교과 1명, 특수(중등)교과 1명 등 모두 8명이다.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는 모든 과목에서 장애인 최대 선발 가능 인원(전체 선발 예정 인원의 7.6% 이상)을 설정, 모집 총정원 내에서 장애인 교사를 선발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선발 인원은 교육부 교원 수급 계획과 결원 현황을 최종 반영한 결과다. 사전예고 인원(75명, 장애 선발 예정 인원 제외)보다 9명이 늘었고 지난해보다 7명이 늘었다.
사립은 지난해 보다 9명이 늘어난 10과목 14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와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1차 시험 이후 시험과 최종 합격자 결정은 학교 법인의 자체 계획에 따른다.
수험생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11월 23일 1차 필기시험(교육학·전공)을 진행하고 12월 26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실기평가와 수업능력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실기평가는 내년 1월 15일, 수업능력평가는 1월 21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1월 22일에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2월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