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공공형 어린이집 16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군에서 추천한 48곳 중 경남도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곳이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공공형 어린이집은 도내 전체 어린이집 1742곳 중 164곳(9.4%)으로 늘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지난 2011년부터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