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지역 우수 농식품에 대한 미국 수출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포함한 해외무역사절단은 24일 LA 한인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해외무역사절단은 LA한인회를 방문해 협력과 우의를 다지고, LA 한인상공회의소와 '괴산군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및 소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할 계획이다.
이어 LA 한국영사관과 LA aT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한인축제장에서 괴산군 농식품에 대한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송 군수는 미주 MBC 한국 제품 전용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냉동 대학찰옥수수, 조미김, 해산물 볶음류, 무청시래기 등으로 구성된 괴산군의 농수산식품을 소개한다.
해외무역사절단은 LA 대형마켓을 방문해 시장조사 등을 마친 뒤 오는 30일 귀국한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괴산군 농식품의 수출 판로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괴산군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