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은 23일 개최된 제195차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10·16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자(최봉의)에 대한 공천을 최종 확정했다.
전남도당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10·16 영광·곡성군수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 및 서류 접수를 받아, 공천관리위원회의 후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운영위원회를 개최, 최봉의 곡성군수 단수 후보자 추천 안건을 의결하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후보 추천 안을 상정했다.
최봉의 후보는 곡성군 출신으로 재무설계, 투자 등 중견기업 임원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 곡성에 필요한 현안 이해도와 해결 의지가 높고 여당 후보로서 예산 확보를 통한 곡성 경제 활성화와 지역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김화진 위원장은 "곡성 군민의 염원과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오직 곡성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곡성 인구소멸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최봉의 후보에게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봉의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30년간 특정 정당의 독주 속에서 후퇴하고 있는 곡성발전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곡성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고자 출마하게 됐다"며 "책임 있는 여당 후보로서 저출산, 고령화 등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와 혁신적인 정책 추진으로 곡성 미래를 새롭게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