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육상을 이끌어갈 우수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는 전국 육상대회가 충북 보은에서 펼쳐진다.
보은군은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제5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동안 보은공설운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500여명의 학생 선수와 지도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100m 달리기와 멀리뛰기 등 초등학교 30개 종목, 중학교 96개 종목, 고등학교 114개 종목 등 모두 240개 종목에 걸쳐 학년별로 진행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힘써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