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2024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1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울릉군 해양수산 9급 응시자 18세(2006년생) 남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성주군 행정 9급 응시자 57세(1967년생) 남성이다.
고등학교 재학 및 졸업 당해년도 합격자인 영주시 행정 9급 응시자(2005년생), 예천군 토목9급 응시자(2005년생) 등이 눈길을 끈다. 이중 영주시 응시자는 92점을 얻어 최고점으로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1.1세이며, 연령대별로 보면 19세~23세 25명(2.3%), 24세~27세 332명(30.0%), 28세~31세 340명(30.6%), 32세~35세 201명(18.1%)으로 28세~35세가 48.6%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대부분의 응시생은 대학 졸업 직전·직후 공직에 진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66명(50.9%)으로 남성 544명(49.1%)보다 강세를 보였으며, 2020년부터 여성합격자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개인별 합격 여부는 경상북도 누리집(www.gb.go.kr) 시험정보란을 통해 19일 18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