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해상 어선 전복 탑승자 8명 전원 구조 "3명 의식 없어"

16일 오전 7시 42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방 약 2해리 해상에서 35톤급 어선이 전복됐다. 군산해경 제공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뒤집힌 어선 탑승자 8명 전원이 구조됐다.

16일 오전 7시 42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방 약 2해리 해상에서 35톤급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이 물에 빠졌으며 구조 2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됐다.

해경은 의식이 없는 선원 3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복된 어선. 군산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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