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12일 '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갈등해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증평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통해 갈등 예방과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는 소통공감 행정으로 정책수립 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회 분열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개설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을 신속 처리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는 △생활불편 △정책제안 △군정홍보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소통창구다.
증평군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자) 행정'을 추진하며 계층 간 인식 제고와 주민 상생·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주민들이 희망하고 기대하는 내일의 도시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