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대구 야산서 발견된 수류탄 수거…6.25 전쟁 당시 불발탄 추정

수류탄 모형. 연합뉴스

대구의 한 야산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11일 경찰과 육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6분쯤 대구시 동구 도학동의 한 야산에서 수류탄이 발견됐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육군 폭발물처리반(EOD)이 폭발물을 수거했다.
 
군 당국은 6.25 전쟁 당시 사용된 불발탄으로 추정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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