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추석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고향사랑e음과 농협은행에서 경상남도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추첨에 응모된다.
기부자 중 2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표고버섯 선물세트를 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 이내 전액·초과 시 16.5%)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남도와 18개 시군에서 62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