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추석 목표'…전북 경찰, 명절 특별방범 활동 추진

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 경찰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전북경찰청은 명절기간은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중요범죄·가정폭력과 교통혼잡에 대비해 총력 대응, 사각지대 없는 추석 명절 치안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아울러, 도내 15개 경찰서장을 주재로 全 기능 범죄예방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치안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기동순찰대 및방범협력단체를 적극 활용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가시적 순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아동·노인학대 우려가정에 대하여 전수 모니터링을 적극 실시하며, 주요 혼잡지역 중심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관리 및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고질적 악성 폭력이 일상생활을 위협하지 않도록 선제적 형사활동을 전개하여 평온한 명절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촘촘한 치안 안전망을 구성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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