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는 매월 20일 약 40억 원 규모로 지급되지만 이번 달에는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연휴에 앞서 오는 13일 지급될 전망이다.
또한 여수시는 12일까지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5개소를 방문, 여수사랑상품권·지역특산품·수산물 선물 세트 등 540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