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추석 연휴 단계적 특별 교통관리 추진

충북경찰청 제공

충북경찰청이 6~18일 추석 연휴 단계적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경찰은 6~12일 제수용품 구매 등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변 혼잡지역에 대해 한시적 주·정차를 허용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3~18일에는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 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구간에 대해 교통 신호주기 연장, 원거리 우회로 확보 등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에 나선다.
 
이와 함께 경찰은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도로·국도상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정체구간 우회로 안내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운행 중 전 좌석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예방해 달라"며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양보 운전과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연휴 기간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일평균 591만 대로, 지난해(554만 대)보다 6.7%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은 15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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