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영광·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의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총력전을 의식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30일 전남을 방문해 지방의원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선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전남 순천과 영광을 차례로 방문한다.
순천에서는 이날 오후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전남도의원과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전남도의 비전:에너지 고속도로, 기본소득, 출생 기본소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영광에서는 영광군의회에서 영광군의원들과 의원 간담회와 영광 비전에 대한 미니 특강을 갖고, 영광터미널과 시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난다.
민주당 지도부의 전남 방문은 조국혁신당이 10·16 영광·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영광에서 의원 워크샵을 갖는 등 총력전을 펼치는 데 대해 맞불을 놓는 행보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