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공감·소통위해 대변인제 시행

박성만 경북도의장과 박규탁(비례), 김대진(안동1), 윤종호(구미6) 도의회 대변인단.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공감과 소통을 위한 도의회 대외 공식 창구 일원화를 위해 대변인제를 운영한다.

경북도의회는 28일 「경상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박규탁 의원(비례)을 수석대변인, 김대진 의원(안동1)·윤종호 의원(구미6)을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도의회는 박성만 의장의 공약사항이었던 대변인제도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관련 규정을 제정했다.

대변인은 도의회의 주요 정책과 성과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의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임명된 대변인의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임명권자인 의장의 임기가 만료되면 함께 종료한다.
 
박성만 경북도의장은 "이번에 임명한 대변인을 통해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주요 정책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겠으며,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의회의 입장을 일원화된 창구인 대변인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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