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과 농협은행 괴산군지부가 28일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괴산지역의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괴산군은 최대 10년 동안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력 산업뿐 아니라 지방 이전 중소기업, 중소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소상공인, 우수 기술 보유기업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