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금융기관'으로부터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기탁' 잇달아 받아

'광주은행 5천만 원', 'KB국민은행 3천만 원' 등 총 8천만 원 기부

광주 북구청. 북구청 제공

광주 북구청이 지역경제를 위해 운용 중인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에 최근 '금융기관 기부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북구청에 따르면 '광주은행', 'KB국민은행'이 기탁자로 각각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기부금 기탁식'이 각각 지난 7월 15일과 이날 열렸다.
 
앞서 지난 7월 15일 열린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기탁식에는 광주은행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뜻을 함께하며 '5천만 원'을 기부했다. B국민은행도 이날 기탁식에서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3천만 원'을 쾌척했다.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북구청이 지난 2022년부터 운용하고 있다.

출연금, 이자 수입금, 기타 수입금 등을 재원으로 운용 중인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 조성 목표액은 2027년까지 모두 44억 원이며 북구청 기금 조성 취지에 맞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다 함께 잘사는 행복 북구 조성에 뜻을 같이해주신 광주은행, KB국민은행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생 기금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등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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