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당초보다 7.35%인 436억 원이 늘어난 6363억 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별로는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40억 원, 지역상품권 발행 27억 9천만 원, 안남 주거플랫폼 구축 17억 6천만 원, 보청천 자전거도로 연장 13억 6천만 원 등이다.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한 재난지원금 10억 천만 원과 응급복구비 4억 천만 원, 공공시설 보수지 2억 3천만 원, 소하천 정비사업비 1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 예산안은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군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