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40주째 하락…경북은 10주만에 보합

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40주 연속 하락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10% 떨어졌다.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남구(-0.22%)는 대명·봉덕동 구축 위주로, 달서구(-0.19%)는 용산동 중소형 규모와 월성동 위주로, 동구(-0.12%)는 신기·효목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 두드러졌다.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8% 하락해 44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주 44주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수성구는 이번에 0.04% 올라 상승폭이 더 확대됐다.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 6월 10일 이후 계속된 하락세를 멈추고 10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했다. 전세 가격은 0.05% 떨어졌다.

한편 이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은 0,08%씩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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