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0일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청주 야구경기장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 홍보 프로모션 행사를 열었다.
괴산군은 이날 청주 야구경기장 입구에 브랜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손부채와 선풍기,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새롭게 출시된 괴산군 농특산물공동브랜드를 알렸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도 적극 홍보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경기 중간 이닝 교체 타임에는 괴산군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괴산사랑선물세트'와 고춧가루 등 대표 농산물로 구성된 상품도 제공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청정괴산 자연울림'이 국가대표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