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중 김하은, 역도선수권대회서 3관왕

8월 13~19일, 서천군민체육관 10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울산스포츠과학중, 금메달 4개·은메달 10개·동메달 2개 획득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역도부 선수들. 사진 왼쪽부터 지도자 김용욱, 중등부 김근희, 안태언, 정이진, 김하은, 박채린, 김리한. 울산광역시교육청 제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1학년 김하은 선수가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개를 땄다.

대회 기간 여중부 45kg급에 출전한 김하은 선수는 인상 46kg, 용상 63kg 합계 109kg을 들어 올려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같은 체급 1학년 박채린 선수는 인상 36kg, 용상 40kg 합계 76kg으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55kg급에 출전한 1학년 김근희(1학년) 선수는 인상 47kg, 용상 65kg 합계 112kg으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각각 땄다.

55kg급에 출전한 2학년 정이진 선수도 인상 54kg, 용상 72kg 합계 126kg을 들어 올려 은메달 3개를 추가했다.

여중부 +81kg급에 출전한 1학년 안태언 선수는 인상 52kg, 용상 66kg 합계 118kg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남중부에서는 67kg급에 출전한 2학년 김리한 선수가 인상에서 75kg을 들어 올려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용욱 지도자는 "학교의 많은 지원과 관심 속에서 학생들이 부지런히 훈련에 매진해 거둔 결과다. 이번 대회가 울산 역도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