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10월 6일에 달리기 축제 '2024 스타일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일런은 2017년부터 시작한 롯데백화점 대표 행사로 지난해까지 2만5천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올해는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달리기 코스를 시작한다. 코스는 5㎞와 10㎞로 나눠 진행한다.
행사 콘셉트는 '패션'으로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웨(K-way)가 함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까웨와 협업해 디자인한 티셔츠, 가방, 양말로 구성된 러닝 키트를 제공한다.
오는 21일부터 롯데백화점몰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뒤 28일부터 선착순으로 5천명까지 받기로 했다.
사전 접수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천원을 지급한다.
참가비는 코스와 상관없이 모두 5만원이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스타일런은 단순한 러닝(달리기) 대회를 넘어 러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