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상공회의소와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내 경로당 50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주기로 했다.
청주시는 청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지원하는 2000여만 원으로 경로당 5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내년말까지 이용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올해 초 경로당 102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이번 50곳까지 포함해 모두 152곳의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경로당 이용 노인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고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와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상공회의소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주시에서도 공공와이파이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