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청원경찰서가 12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청원구 방아다리 사거리 앞에서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1건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불법등화장치 7건, 불법튜닝 3건, 무등록오토바이 1건 등이다.
이날 단속은 교통안전공단, 청주시청 차량등록사업소, 기후대기과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과도한 소음과 운전자의 시야를 괴롭히는 불빛 등 불법튜닝은 야간시간에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륜차 법규위반을 엄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