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분뇨 수거 차량이 전신주 '쾅'…2명 사상

분뇨 수거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 받은 사고 현장.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13일 오전 8시 26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 소로길에서 A(40대)씨가 운전하던 분뇨 수거 차량이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분뇨 수거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B(5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운전자 A씨는 찰과상 등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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