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금성면 중전리에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치고 청풍호 파크골프장으로 이름 붙인 파크골프장을 다음 달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파크골프장은 기존 18홀 규모였으나 제천시는 모두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유휴부지 6만 6천여㎡에 36홀을 추가 조성했다.
청풍호 파크골프장이라는 이름은 제천시가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로부터 제안을 받아 선정했다.
파크골프는 골프와 경기 방법이 비슷한 생활스포츠로, 공원과 같은 작은 공간에서 할 수 있고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