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서 다슬기 잡던 50대 여성 익사

구조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50대 여성이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다가 물에 빠져 숨졌다.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북 영덕군 지품편 오십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물에 빠진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20여 분만에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다슬기를 잡다 깊은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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