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돌봄공백 해소 위해 돌보미 인력 수당 증액
인천시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아이 돌보미 인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인천형 아이플러스 돌봄' 맞춤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개인 부담 이용료는 기본형 돌봄 기준으로 가구소득 수준에 따라 시간당 1,744원에서 1만1,630원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에 근무할 전담 아이돌보미 300여명을 지정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티메프' 피해 중기·소상공인 대출 지원
인천시는 티몬과 위메프 플랫폼 입점 판매자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지원 규모는 총 325억원이며, 개별 대출 한도는 중소기업 5억원, 소상공인 1억원이고, 중소기업은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시가 연 2%의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소상공인은 1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시가 첫 1년 동안은 연 2%, 2~3년차는 연 1.5%의 대출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신청은 소싱공인은 내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중소기업은 오는 19일부터 인천기업경여지원센터에서 받습니다.
경찰, 벤츠코리아와 함께 인천 전기차 화재 '2차 합동 감식'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인천 전기차 화재 원인 파악을 위한 추가 합동 감식에 나섰습니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서구 당하동의 한 자동차 공업소에서 벤츠코리아를 비롯해 경찰, 국과수, 소방 등 인력 16명으로 구성된 감식팀이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벤츠 전기차 화재 2차 합동 감식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식팀은 화재 원인으로 지목돼 왔던 전기차 차량 하부에 설계된 배터리팩을 차량에서 해체·수거하는데 집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