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복지 누락 제로 사업'으로 사각지대 없앤다

복지혜택 수급 누락 가구 발굴
올해 상반기에만 112가구 신규 지원

부산 기장군청. 부산 기장군청 제공

부산 기장군이 '복지 누락 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복지혜택 수급이 누락된 가구 발굴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복지 누락 제로 사업은 각종 복지혜택 수급이 누락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국민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급여) 미수급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상담과 개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타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대상자가 복지 혜택을 누락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670가구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해 모두 112가구에 신규로 생계와 의료, 주거급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558가구에는 사례 관리 등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각종 복지 혜택을 누락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권리 구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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