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올해 첫 토마토 정식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올해 첫 토마토 정식 현장.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이 올해 처음으로 지난 3일 토마토 1만 주를 심었다"고 전했다.

올해로 스마트팜 3년 차인 김건호 청년 농업인은 "토마토 모종을 심는 '정식(定植)' 시기를 앞당기는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며 "더 많은 완숙 토마토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유리온실 3개 동에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과 친환경 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최장 3년간 임대하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 모집한 전남 5기 스마트팜 청년 보육사업도 3.6: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창업농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농촌으로 귀농하길 희망하는 청년들이 더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부지확보와 공모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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