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승용차 불…신원미상 남녀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승용차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7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화서리의 한 도로 인근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에 타고 있던 신원미상의 남녀가 숨지고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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