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인기 아티스트 NCT위시와 함께 아동복지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고객 9명과 NCT위시 멤버들은 전날 경기 수원시에 있는 아동복지기관인 경동원을 찾아 직접 만든 '뽀로로 팝업북'과 여름 옷, 신발 등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에게 쿠키를 구워주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기록통장 with NCT위시'를 내놓고, 팬들이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저축 순간을 기록하는 '메모 남기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 만에 기부금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메모 남기기'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9명을 선발, 이날 봉사 활동에 초대했다.
카카오뱅크는 팬덤 이름(NCT위시·NCTzen)을 더해 초록우산에 1억원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동원 노후 시설 리모델링과 아동복지기관 어린이들의 여행 및 문화체험활동 비용으로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