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단독주택서 불…70대 할머니·3살 손자 숨진 채 발견

화재 현장. 충남 청양소방서 제공

충남 청양의 한 단독주택 화재 현장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오후 5시 30분쯤 청양군 청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전체를 태운 뒤 2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다.

화재 현장에서는 70대 여성과 3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할머니와 손자 관계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사인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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