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 8~10월까지 민원 업무 일시 중단

북구보건소 그린리모델링사업 공사…증명 발급은 북구청 1층

울산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보건소 민원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북구보건소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민원 업무를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보건증 발급, 신체검사와 적성검사, 진료, 유료검사 · 접종이 중단된다. 다만 여러 증명서 재발급은 북구청 1층 주민자치과 창구을 이용하면 된다.

북구보건소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투약일 수를 연장해 처방하고 있다.

또 증명서 발급과 검사와 관련해 병·의원과 관련 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앞서 북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그린리모델링사업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이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거주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북구보건소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비 29억 원과 시·구비 등 총 42억 원이 투입되며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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