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e스포츠 페스티벌' 결선전 개최

오는 20~21일 결선…총상금 1천만 원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2024 여수시 e스포츠 페스티벌' 결선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일간 흥국체육관에서 열리며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일반/청소년부, 단체전) △FC온라인(일반/청소년부, 개인전) △스타크래프트(일반부, 개인전) 등 3개로, 총 195팀 455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선전을 치렀으며 10개 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결선 진출했다.
 
결선 당일에는 e스포츠 공인심판과 전문캐스터를 섭외, 공정한 심사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종목별 1~3위는 여수시장상과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본 대회 외에도 보조무대를 활용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백크, 제드99)와 함께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팀대항전(사전접수) △발로란트(사전접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현장접수) 등 이벤트 경기를 진행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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