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세계 최대 디지털·IT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5' 포항관(유레카관)에 참가할 기업 12개 사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최신기술 트렌드와 함께 첨단제품과 미래 기술을 뽐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각축장으로서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2025년에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포항시는 CES 2025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레카관 공간 내에서 운영하는 K스타트업관에 공모 신청을 거쳐 12개 사 규모를 확정하고 포항관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공동관 내 개별 부스(3m×3m) 설치 △CES 혁신상 도전을 위한 컨설팅 및 신청 비용 △바이어 매칭 및 미팅 △전담 통역원 △전시제품 운송료 △항공료 및 체재비 등 기업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최대 2800만 원까지 파격적인 특전으로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공개 모집을 통해서 선발되며, 선발 대상은 포항에 본사·지사·연구소 등을 두고 창업 7년 이내이고, 디지털·인공지능(AI)·바이오·모빌리티·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지역 벤처기업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