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 'KB 희망나눔 프로젝트' 참가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새학기 맞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학습키트 선물을 시작으로 △서울대공원 환경정화 활동(4월) △어린이날 맞이 희망 나눔 행사 및 기부금 전달(5월) △반포한강공원 및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플로깅(4월·5월) 등의 활동이 이어졌다.
6월부터는 두 달간의 집중 봉사 기간을 운영, 본부와 지역그룹이 함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전국 각지에서 전개하고 있다.
본부의 경우 서울 은평구 시립은평의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동작구내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인식 개선 스티커를 부착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역그룹 소속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호남지역그룹은 광주 무등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북부지역그룹은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경기지역그룹과 대구·경북지역그룹은 물김치 또는 빵을 만들어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경인지역그룹도 대학적십자사와 함께 백미 등을 담은 부식세트 선물을 제작했다.
KB국민은행은 하반기에도 봉사활동을 매월 정례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간 봉사활동 사진 등 활동 내용 공유 및 상호 격려하는 플랫폼을 마련하기도 했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한 사회공헌활동들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